(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흐름에 연동해 1,370원선 위로 올라섰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 대비 7.90원 오른 1,372.20원에 거래됐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달러-원은 장중 1,362.20원에서 하단을 확인한 뒤 상승 반전했고 오름폭을 확대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달러-원을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상승했다.

99선 안팎에 머물던 달러 인덱스는 오전 10시 30분 무렵부터 빠르게 올라 99.20선에 다가섰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45.07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4089달러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99.177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65위안을 나타냈다.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