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에 급락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9시 31분 현재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1.49포인트(0.74%) 하락한 2,898.54를, 코스닥이 22.51포인트(1.46%) 떨어진 777.94를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개장과 동시에 상승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코스피는 2,900선을 내줬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 공습 계획을 가지고 있던 온라인카지노 운영 공군이 결국 공격을 감행했다. 목표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란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카지노 운영 국방부는 이란을 겨냥해 선제공격을 했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온라인카지노 운영의 공습에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S&P500 선물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 넘게 오르며 70달러선을 돌파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오전 9시경 1,352원 수준이었던 달러-원 환율도 9시 25분에 1,370.50원까지 급등했다.
온라인카지노 운영이 중동 내 최대 전략적 경쟁국인 이란을 공격한 빌미는 핵협상 결렬이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결렬돼 이란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강행할 때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게 온라인카지노 운영의 오랜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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