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5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일(미국 현지시각) 더 스트리트 닷컴에 따르면, BofA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은 애저와 코파일럿의 성장 때문이다.

BofA는 애저 클라우드의 성장률이 작년 대비 35.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BofA의 기존 예상치인 34.2%를 다소 웃도는 것이지만 이 시장에선 이런 미세한 차이도 중요하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은 전했다.

BofA는 MS오피스 부문의 성장률도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이전 전망치인 14%보다 높여잡았다.

PC 부문도 글로벌 출하 증가 덕분에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S의 전체 매출 증가율은 2026 회계연도까지 1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 스트리트 닷컴은 BofA의 마이크로소프트 목표 주가 상향은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MS는 오는 30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S는 지난 18일 510.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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