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6월 카드론 잔액이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 효과로 소폭 감소했다.
당초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카드사들의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6월 말 기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잔액은 42조5천147억원으로 전월 말(42조6천571억원) 대비 1천423억원 줄었다.
강화된 가계대출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로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이 늘어나는 효과보다 분기말 부실채권 정리 영향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을 기타대출로 분류하고 대출잔액과 관계없이 1.5%의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도록 했다.
한편,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잔액은 지난 3월에도 카드사들이 분기말 부실채권을 대거 정리하면서 소폭 줄어든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영향으로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카드사들이 연체율 관리 모드에 들어간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금서비스 잔액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5월에 이어 4월에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6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3천113억원으로, 5월 말(6조4천410억원) 대비 1천296억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8천493억원에서 6조8천111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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