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이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매각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틱톡은 미국 내에서 운영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운영을 뒷받침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틱톡은 미국 내 사용자 수 약 1억 7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입장을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틱톡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은 이미 여러 차례 명확히 밝힌 바 있다"고 답변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