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약 9천500억원에 달하는 ESS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9천45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25.5%에 달한다.
당초 계약 금액 중 이행된 1천67억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 성사된 계약이다.
해지 사유는 거래 상대방의 ESS 사업 부문 종료로 명시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05% 급등한 16만2천500원으로 정규 장을 마쳤다.
연합인포맥스 NXT 현재가(화면번호 717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 애프터마켓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상승 폭을 3.92%로 좁힌 15만6천300원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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