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동원그룹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완전 자동화 스마트 항만의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았다고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 중이다. 동원F&B(식품), 동원시스템즈(제관, 연포장재)가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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