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7월 미국 소매판매가 무난하게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반도체 관세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힌 여파로 기술주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의 지분을 조용히 매집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UNH의 주가가 급등했고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상승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08%) 오른 44,946.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74포인트(0.29%) 밀린 6,449.80, 나스닥종합지수는 87.69포인트(0.40%) 떨어진 21,622.9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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