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고, 많은 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쟁점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일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하나는 아마 가장 중요한 사안이지만, 우리는 합의할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부연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에 대한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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