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번주(8월 18일~22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방위산업 업체 삼양컴텍을 비롯해 4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잇달아 신규 상장한다. 이번주에는 일반 청약이나 수요예측 일정은 없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방위산업 업체 삼양컴텍은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최초로 방탄복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차·장갑차·헬기 등에 방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공모가는 7천700원이다.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에스엔시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17년 삼성중공업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선박 배전반·평형수 처리 시스템 등을 개발·생산한다. 공모가는 3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했다.
경량 금속 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이용한 정밀 부품소재 업체로, 차세대 차량과 로봇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공모가는 5천800원이며 대신증권이 주관했다.
엑스레이 기기 전문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모가는 2만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다.
일반 청약이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일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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