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이 미국, 일본 정상과의 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회담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다음 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23일부터 양일간 일본을 찾는다.
이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3실장(비서·정책·안보실장)은 기자간담회를 나눠 진행한다.
전 부대변인은 "외교·안보·정책·경제·인사 등 분야별 질의응답 속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도 연다.
전 부대변인은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구매계획,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와 합동 브리핑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 부대변인은 "AI 대전환, SI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대통령 자리 앞쪽에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형 열쇠고리와 네임택이 놓여 있다. 2025.8.12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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