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일부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YG플러스를 비롯해 이수페타시스, SK오션플랜트, 비에이치 등 코스피 14개 종목과 KG이니시스, 다날, 폴라리스오피스 등 코스닥 12개 종목, 총 26개 종목의 거래가 제한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2차 조치로 풀무원, CJ CGV, 대덕전자, 코스모신소재 등 코스피 22개 종목과 LS마린솔루션, 솔트룩스, 유진로봇 등 코스닥 31개 종목, 총 53개 종목이 추가로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제외된 종목들은 해당 기간 동안 넥스트레이드의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으며, 한국거래소(KRX)를 통해서는 정상적인 매매가 가능하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향후 시장 거래 상황 등에 따라 제외되는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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