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05%) 내린 3,170.83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16억원을 순매수하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0억원, 105억원을 순매도다.

간밤 뉴욕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유럽의 장기 금리 급등 사태와 재정 우려가 부각되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 나스닥지수(-0.8%)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 마감 후 구글의 반독점 소송 관련 호재로 알파벳과 애플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의 투자심리를 일부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연방법원에서는 구글에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정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58%), NAVER(-1.11%), 현대모비스(-1.55%), 기아(-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4%)은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73%), 전기·가스(0.93%)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부품(-0.27%), IT 서비스(-0.26%), 금융(-0.2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12%) 내린 793.03을 가리키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럽 등 장기 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 출발하겠으나 구글 반독점 소송 호재로 빅테크주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증시 장중 낙폭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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