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대한상의 정책 간담회…APEC 및 석유화학·철강 구조조정 지원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향후 미국 내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의 원만한 경영 활동을 위해서 재발 방지 개선 과정, 비자 쿼터 확보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최 회장은 정기국회 입법 논의를 앞두고 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와 더불어민주당 정책 간담회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이민 단속에 따라 한국인 노동자가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그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 정체가 오래갈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코로나 전 5년간을 보면 연평균 2.7% 성장한 우리 경제가 이후 5년간 2.0% 성장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향후 5년간도 1% 성장률을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라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체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라면서 "성장이 되면 민생도 회복되고 글로벌 경쟁에서 맞설 수 있는 능력도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최 회장은 "경제가 성장해야 민생도 회복되고 글로벌 경쟁에 맞설 수 있다"면서 "관세 정책 영향으로 대외 여건이 약화하고 수출 중심 성장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정부의 AI 대전환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초혁신 경제 의지 등에 감사히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기업 규모별 규제가 많고 성장할수록 보상은 줄어들고 부담은 커지는 현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단체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수시로 정책 제언을 드리고 연말에 한꺼번에 모아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인사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역시 조지아주 구금 사건과 관련해 이런 일이 없도록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이어 최근 최 회장이 언급한 기업 사이즈별 계단식 규제 관련 지적이 가슴에 와닿았다"며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의 안전장치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그러면서 "공정경제의 실현과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제안 주신 내용은 다음 정책위와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또한 대한상의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의사를 최 회장에게 전달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간담회 이후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백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련 지원, 석유화학 및 철강 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업 구조조정 관련 지원, 경제형벌 합리화 등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상법 및 노동조합법, 노란봉투법 등 입법과 관련한 조치와 마스가(MASGA) 지원은 핵심 사안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APEC 관련 정부 지원에 대해서 정청래 당대표는 "APEC 연계해서 기업들을 세계 정상들에게 잘 소개 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면 좋겠고, 그에 대해서 관련 내용은 총리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고 박 대변인은 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 구조조정 위기지원 관련해서는 경제계에서 여·야 100명이 넘게 공동발의한 철강 지원 관련 법을 빠르게 통과시켜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석유화학 관련의 경우 자구책으로 사업 재편 계획을 마련했지만 정부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박 대변인은 철강 사업 관련 법안 발의 관련해 민주당 측에서 "현재 산자위 차원에서 상정돼 논의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해보겠다고 약속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석화 산업 분야의 경우 "특별법 지원을 한다고 해도 산업 경쟁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니 기업이 먼저 자구책 마련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해당 내용을 전달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노동관련 법안과 후속 대책과 관련해서 한정애 정책위 의장은 "앞으로 노동법 관련해서 후속 지침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더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상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자사주 소각 관련해 경제계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이에 대해서는 재계와 소통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박 대변인은 경제형벌 합리화 관련해서는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에 거는 기대가 크고, 빠르게 진행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이어 "배임죄를 상법에서 없앤다는 점은 큰 틀에서 어느정도 합의가 됐으나 형법에 남아있는 배임죄 조항과 관련해 법무부를 중심으로 판례 분석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TF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민주당의 입장을 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다만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약속을 정하기보다는 정부와 경제계가 서로 관심있는 의제를 확인하고 어떻게 진행될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개괄적인 자리였다고 설명됐다.

민주당은 관련 건의사항을 상시 커뮤니케이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이날 상의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정청래 당대표,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 의장 등과 경제계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005930] 사장, 이형희 SK[034730] 위원장, 하범종 LG[003550] 사장 등 총 31명이 자리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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