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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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롯데쇼핑[02353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의 수요를 확인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1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9천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원에 4천800억원, 3년물 1천억원에 4천9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액 기준 2년물 마이너스(-) 10bp, 3년물 -9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대 증액 발행 한도는 3천억원이다.

롯데쇼핑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발행 공모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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