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국산 축산물 소비를 촉진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2일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축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국산 축산물 공급, 농협안심한우 등 국산 축산물을 활용한 공동상품 기획, 축산 농가 상생 모델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농협안심한우를 매입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에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농협안심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공동상품도 기획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국산 축산물을 활용해 신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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