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실라네스의 당뇨 복합제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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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멕시코 당뇨약 공급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 복합제 등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유통·판매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실라네스는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와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현지 시장환경도 파악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사업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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