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휴이노, '메모큐' 업무협약식(MOU)
[출처: 유한양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손잡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한양행은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메모 큐는 심전도·호흡 등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메모 큐는 지난 2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 수가를 획득해 의료현장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유한양행과 휴이노는 이미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착용형)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유한양행은 이번 메모 큐 계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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