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2025.10.1 coole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식료품 고물가 상황을 지적한 것을 두고 "여전히 남탓"을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장 대표는 1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한 뒤 기자들을 만나 "조선시대에는 비가 안 와도 임금 책임, 비가 많이 와도 임금 책임이었다"며 "물가를 잡는 건 정부 역할이다"라고 말메이저카지노사이트.
그러면서 "여전히 남 탓, 여전히 전 정부 탓, 그렇게 물가 잡을 능력도 안되고 남 탓할 거면 대통령 그만하면 된다"고 비판메이저카지노사이트.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식료품 물가만 오르는 이유로 정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메이저카지노사이트는 점을 거듭 지적하고, "조선시대 때도 매점매석한 사람을 잡아 사형시키고 그랬다. 이런 문제를 통제하는 것이 정부다"라고 강조메이저카지노사이트.
이 대통령은 특히 "식료품 물가 상승이 시작된 시점은 2023년 초인데, 왜 이때부터 오르기 시작했는지 근본적 의문을 가져야 한다"며 당시 물가 관리 실패는 이전 정부의 실책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메이저카지노사이트.
장 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제기된 특정 종교단체 유착 의혹과 관련해선 "특정 종교를 이용해 선거하고 정치하려고 하는 진짜 나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아닌가"라고 지적메이저카지노사이트.
이어 "거기에 국무총리가 연루됐단 것이 충격적이다. 이 문제를 저희들이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메이저카지노사이트.
국정감사 증인 출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해선 "대통령실 예산이나 행정 운영에 대해 총무비서관이 나와서 답하면 될 문제다. 어느 정부든 총무비서관이 국회에 나와 답메이저카지노사이트"며 "김현지를 국회에, 국민 앞에 세우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메이저카지노사이트.
그러면서 "김현지에 제기되는 그 많은 의혹들이 진실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장 대표는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여기 와서 보니 더 답답하고 기본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메이저카지노사이트.
그는 "매뉴얼은 제대로 지켰는지, 자격 있는 사람들이 작업한 것인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그게 우선 밝혀져야 할텐데 전혀 제대로 된 답변이 안되고 있다"며 "당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에서 제대로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메이저카지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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