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오후 보합권까지 강세 폭을 축소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06.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6천2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4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상승한 117.15였다. 외국인이 약 8천9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6천400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팔자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레벨이 높아서 크게 밀리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과 외국인·증권/선물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