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료 부재 속 뜨거운 반도체…5일째 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5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주요 경기지표의 발표가 미뤄졌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도 부족했다. 하지만 주가를 누를 만한 재료가 없었던 만큼 증시는 관성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뉴욕환시] 달러 닷새만에↑…美 셧다운 불확실성+숏 커버링
- 미국 달러화 가치가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달러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에 따른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에 강세 압력을 받았다. 미 국채 금리가 한때 오르는 과정에서 숏 커버링 물량이 나온 것도 이유로 거론된다.
▲[뉴욕증시-1보] 재료 부재 속 관성대로 상승…5일째 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5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주요 경기지표의 발표가 미뤄졌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도 부족했다. 하지만 주가를 누를 만한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던 만큼 증시는 관성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美재무 "아르헨티나 지원, 직접 투자 형태는 아냐"…선긋기
- 미국 정부는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미국이 아르헨티나에 제공하는 지원이 직접 투자 형태는 아니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선을 그었다.
▲시카고 연은 총재 "노동시장 꽤 안정적…경제는 상당히 견조"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일(현지시간) 시카고 연은이 추산한 미국의 9월 실업률 전망치(4.3%)를 두고 "그것은 노동시장의 꽤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상당히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이 없다는 소리로 들린다'는 질문에는 "경제가 견조하고 우리가 2%의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간다는 확신이 있다면 앞으로 12개월 동안 금리가 꽤 많이 내려갈 수 있다"며 "다만, 지나치게 앞당겨서 내리지 말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유가] OPEC+ 증산에 60달러선 '위태'…WTI 2% 급락
- 뉴욕 유가가 또다시 2% 넘게 급락하면서 60달러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증대라는 큰 흐름이 유가에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넣고 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달러(2.10%) 급락한 배럴당 60.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佛중앙은행 총재, 유로화 역할 강화 촉구…"유로 안전자산 늘려야"
-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화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형 안전자산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르루아 드갈로 총재는 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안정매커니즘(ESM) 행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새로운 세계 질서에서 나타난 극적인 변화들은 유로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대담한 전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유로존의 안전자산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 속 연준 인사 '매파' 발언에 1% 하락
- 국제 금 가격이 1% 가까이 하락했다. 달러 강세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당국자의 매파적 발언에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3,897.50달러) 대비 36.20달러(0.93%)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86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야간서 美 셧다운 불확실성에 상승 전환…1,407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며 1,407원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자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3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80원 오른 1,40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악관 대변인 "공무원 실제 대량 해고될 것…수천명 규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에 맞춰 연방 공무원을 실제로 대량 해고할 것이라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말했다.
▲댈러스 연은 총재 "금리인하 매우 신중해야…고용 상당히 균형 잡혀"
-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일(현지시간) "이제부터 금리 인하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하고(very cautious), 정책을 적절하게 조정해서 금융 여건을 지나치게 완화했다가, 다시 되돌려야 하는 상황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로건 총재는 이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열린 강연에서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로건 총재는 현재의 정책금리를 두고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계속 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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