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3곳의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부과했던 추가배송비를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택배사로부터 추가배송비를 부과받지 않았음에도 일부 소비자에게 자동 부과했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7일 주요 6개 택배사와 18개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등에 대해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 실태를 점검했고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륙도서란 육지와 직접 또는 연륙된 섬과 교량, 방파제, 노두길(간조시 노출되는 길), 해저터널 등으로 연결된 섬을 의미한다.

그 결과 쿠팡, 롯데쇼핑[023530], 카카오[035720], SSG닷컴, GS리테일[007070], CJ ENM[035760] 등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가 '도서'와 우편번호가 동일한 일부 '연륙도서'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자동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입점업체가 택배사로부터 추가배송비를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받지 않았음에도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돼 왔던 셈이다.

이에 12개 사업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산간 목록에서 연륙도서와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도서지역 정보를 삭제하거나, 도로명 주소 또는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도서산간 목록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1개 사업자는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연내에 개선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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