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정국 우려 속에 이번 주 초 급등했던 프랑스 국채금리가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깜짝 사임을 발표한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가 직을 떠나기 전 주요 정당들과 막판 협상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론을 드러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 6531번, 6532번)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246%로 전장대비 5.24bp 낮아졌다. 3거래일 만의 첫 하락이다.

30년물 수익률은 4.3555%로 전장대비 5.44bp 내렸다. 이 국내 온라인카지노는 직전 이틀 동안 8bp 가까이 뛰어오른 바 있다.

이날 앞서 르코르뉘 총리는 보수당 및 중도우파 정당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프랑스를 위한 예산안을 편성할 의지가 있다"면서 "이러한 의지는 (의회) 해산 가능성을 낮추는 추진력과 수렴을 분명히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이날 저녁까지 정파 간 합의를 끌어내라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 그는 사회당 및 녹색당과도 회동한 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며, 현지 저녁 TV 인터뷰에도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국내 온라인카지노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41분에 서비스된 국내 온라인카지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