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가상화폐 솔라나가 올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도 이더리움보다 자금 유입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솔라나가 ETF 상장 첫해인 올해 약 15억달러의 ETF 자금 유입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솔라나의 자금 유입량이 이더리움의 약 7분의1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달 솔라나를 포함해 라이트코인 등 약 16개의 현물 가상화폐 ETF 승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기존의 솔라나 선물 ETF와 오스프리의 올해 7월 최초 솔라나 ETF 출시로 인해, 10월 추가 솔라나 ETF 승인도 기대하고 있다.

JP모건은 밈코인 거래 급증과 다른 가상화폐 ETF 상품 출시, 다른 가상화폐와의 경쟁 등으로 솔라나 자금 유입이 분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솔라나의 선물 시장에서의 매수 포지션 약화도 ETF 자금 유입 둔화 전망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1개는 24시간 전보다 0.29% 오른 221.68달러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