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락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대적인 희토류 수출 조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심기가 불편해진 트럼프가 강력한 대중(對中) 보복 조치를 검토하면서 무역 불확실성이 다시 시장을 엄습했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8.82포인트(1.90%) 급락한 45,479.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2.60포인트(2.71%) 밀린 6,552.51, 나스닥종합지수는 820.20포인트(3.56%) 폭락한 22,204.43에 장을 마쳤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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