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의 자세로 윤석열 정부의 망가진 1천60일을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국민의힘이 무너뜨린 국정에 대해 차원이 다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에 의해 박살 난 130일 무능과 독선을 바로잡는 민생 온라인카지노 후기을 만들겠다'고 논평한 국민의힘에 대해 "이런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적반하장, 후안무치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법원 온라인카지노 후기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가 사법부의 독립, 신뢰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한주가 되리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온라인카지노 후기 출석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 답변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태도 때문에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책임감 있게 재판에 임하고 자부심 있게 국민 인권을 지키고자 하는 대다수 판사님의 명예까지 본인이 흔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 어떤 일을 취했는지, 서부지법 폭동 사태 때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에 대해 한 마디 입장도 없으면서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을 얘기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납득할 수 없는 신속한 파기환송 과정을 국민은 알고 싶어 한다"며 "지금은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이라고 하는 그럴듯한 말 뒤에 숨을 때가 아니고 절대 숨겨질 수도 없으며, 조 대법원장은 그런 중요하고 훌륭한 경건한 민주주의 가치의 말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부연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온라인카지노 후기 출석에 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증인 참석 여부는 여야 합의사항이다"며 "김현지 실장이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인사 이동된 건 대변인단 강화 방점이었다. 김현지 실장의 경우 이 대통령을 20~30년 전부터 실무적으로 뒷받침한 사람이기 때문에 부속실장으로서 적임자 자리를 찾아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증인 불참을 위해 인사이동을 했다는 건 사실과 맞지 않는다"며 "증인 참석은 여야 정쟁 요소가 없고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합의하겠지만 아직 그런 판단이 원내 차원에서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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