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실적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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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삼성물산[02826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5% 증가하면서 반등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출은 약 7%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건설부문이 약세를 이어가지만, 바이오 부문의 약진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평가됐다. 건설부문 실적은 그룹사 투자 재개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사업을 통해 추후 개선될 것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기대됐다.

연합인포맥스가 13일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2개월 내 제출한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 9조6천464억원, 영업이익 7천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4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6% 상승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부문의 부진에도 바이오 부문 등이 이를 상쇄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주요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감소세가 이어질 것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분석됐다. 해당 부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천521억원, 영업이익 1천129억원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4%, 52.16% 감소한 액수다.

다만 그룹사 투자 재개에 따라 하이테크 수주가 회복되고 건설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이번 분기 실적을 저점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원전 사업 등 신사업 활성화도 긍정적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 뉴스케일 등과 공동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루마니아에서 SMR 사업 기본설계에 참여하는 등 SMR, 태양광, 수소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부문은 4공장의 가동률 확대와 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 반등을 견인할 것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기대됐다.

흥국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갖추고 2026년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건설부문 영업이익 증가와 소비재부문 회복이 가시화돼 영업이익이 3조5천억원(올해 3조원)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크게 확대될 것"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를 저점으로 건설부문의 이익회복이 전망된다"며 "SMR 분야에 대한 전략이 돋보이는데 확장 시 노형과 상관없이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는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이테크 매출 감소로 인한 건설 부문 부진에도 바이오 부문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건설부문 매출 감소는 이어지겠지만 그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바이오 부문의 이익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감소도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물산의 적정주가는 22만5천원에서 26만원 사이였다. 흥국증권이 2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화투자증권이 가장 낮은 22만5천원을 제시했다.

한편 삼성물산 주식은 이날 유가증권거래소에서 9시58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2.47% 내린 19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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