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오름폭을 축소했다.
마틴게일배팅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4.30원 오른 1,425.30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재점화에 대한 우려로 개장 직후 1,434.00원까지 뛰었던 마틴게일배팅은 오후 1시 10분께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고 실개입 경계감도 커지면서 오름폭을 꾸준히 반납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틴게일배팅이 1,430원선을 넘어서며 상승한 데 따라 기재부와 한은이 1년 6개월여만에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것이다.
이에 1,4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춘 마틴게일배팅은 1,423.60원까지 밀린 뒤 1,420원 중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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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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