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3분기 실적
존슨앤존슨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의료기기 제조사이자 및 제약회사인 존슨앤드존슨(NYS:JNJ)이 올해 매출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자회사 드퓨이를 분사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은 2025년 매출 예상치를 939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 예상치 935억달러에서 약 3억달러 상향 조정된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934억달러도 상회했다.

3분기 매출도 239억9천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237억5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제약 부문 매출은 155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 154억2천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의료기기 매출 또한 84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2.76달러였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어깨, 무릎 인공고관절 등 정형외과 사업을 하는 드퓨이를 향후 18~24개월 이내에 드퓨이 신세스(Depuy Sinthes)라는 독립회사로 분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퓨이는 지난해 9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 전체 매출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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