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최고 메이저사이트 수익률은 2.684%였다. 이전 입찰(2.6620%)보다 상승한 수준으로 1999년 7월 이후 약 26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일본 정치 불확실성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 결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최저 메이저사이트가는 100.20엔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가격 경쟁 입찰에서 총 2조1천370억 엔의 응찰이 있었으며 이 중 6천3억 엔이 메이저사이트됐다.
응찰액을 메이저사이트액으로 나눈 비율인 응찰률은 3.56배 집계됐다. 이는 지난 달 17일 4.00배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또한 평균 메이저사이트가(100.33엔)와 최저 메이저사이트가(100.20엔)의 차이인 '테일(tail)'은 13전으로 이전 10전에서 확대됐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입찰 이후 반등해 오후 2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0.28bp 오른 1.6657%를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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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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