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홍콩증시가 15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약 8거래일만에 상승했다.

항셍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오후 2시 26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1.39% 오른 25,795.78에, 항셍H지수는 1.32% 오른 9,199.82에 거래됐다.

이날 홍콩증시는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연설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온라인카지노 조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가 온라인카지노 조작한 것은 8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24년 1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항셍지수는 7%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고용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 9월 회의에서 정책 기조를 보다 중립적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한 점도 지수에 긍정적이었다.

국가통계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4% 하락보다 개선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홍콩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크게 하락했다며 투자자들이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NG의 린 송 이코노미스트는 "만일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이 긍정적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중국이 11월에 금리를 인하해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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