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박대준 쿠팡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연륙도서(다리로 연결된 섬) 고객에게 부과하던 추가 배송비를 내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수산물 정산주기와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박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연륙도서 고객들에게 추가 배송비를 부과한 문제를 지적하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달 말이면 시스템 개발이 끝나 11월 초에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등에 대해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한 뒤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
이에 쿠팡을 제외한 롯데쇼핑[023530], 카카오[035720], SSG닷컴 등 12개 온라인 사업자는 현재 시정한 상태다.
또한 박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농수산물 정산주기를 단축하겠다고 부연했다.
농수산물 대상 10.6% 수수료를 부과하고 정산 주기도 길다는 서 의원의 지적에 박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수수료 같은 경우 상품 가격이기에 즉답드리기 곤란한 부분이 있다"면서 "중개 거래 상품 부분도 구매 확정 다음 날 정산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미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산주기를 개선하고자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라면서 "타사 수준의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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