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수준, 최근 몇주 사이 대체로 안정적…수요는 가라앉아 있어"

"성장 전망, 카지노 입플·섹터별로 달라…"셧다운" 사실상 1번 등장에 그쳐

워싱턴D.C. 연준 에클스빌딩.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 사이 경제활동은 전반적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발간한 10월 카지노 입플에서 12개 관할 지역 중 3개 지역의 경제활동은 "약간에서 완만한(slight to modest)" 증가세를 보고했고, 5개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4곳의 경제활동은 "약간" 약화한 것으로 기술됐다.

카지노 입플은 "최근 몇주 동안 전반적 소비지출, 특히 소매상품 지출은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9월 말 연방 세액공제 만료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선 전기차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 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의 레저 및 접객 서비스 수요는 더욱 감소한 반면 국내 소비자의 수요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고소득층의 고급 여행 및 숙박 지출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향후 경제성장 전망은 "카지노 입플 및 섹터별로 달랐다"고 기술됐으며, 일부 카지노 입플은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한 가운데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입플은 다만 "많은 다른 이들은 고조된 불확실성이 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계속 예상했다"면서 한 지역은 "장기화한 정부 셧다운에 따른 성장 하방 위험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따른 위험을 지적한 곳은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으로, 이번 카지노 입플 전체에서 "셧다운(shutdown)" 언급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의 자체 보고에서 같은 표현이 중복으로 사용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한 번에 그친 셈이다.

이달 1일 시작된 셧다운으로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연기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카지노 입플에 담긴 연준의 경기 평가를 주목해 왔다. 카지노 입플은 제롬 파월 의장이 즐겨보는 자료이기도 하다.

연준은 고용 수준에 대해서는 "최근 몇주 사이에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카지노 입플 및 섹터 전반에 걸쳐 노동에 대한 수요는 전반적으로 가라앉아 있었다"면서 "대부분 카지노 입플에서 해고 및 자연 감소를 통해 직원 수를 줄였다고 보고한 고용주가 더 많았다"고 전제했다.

물가는 "보고 기간 동안 추가로 올랐다"고 기술됐으며, 몇몇 카지노 입플은 "수입 비용 상승과 보험, 의료, 기술 솔루션과 같은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인해 투입 비용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입플은 아울러 "관세로 인한 투입 비용 증가는 많은 지역에 걸쳐 보고됐지만, 이러한 높아진 비용이 최종 가격에 전가되는 정도는 달랐다"고 전했다.

카지노 입플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관할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다.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된다.

10월 카지노 입플은 이달 6일 이전에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 9월 3일 발간된 8월 카지노 입플은 그달 25일까지가 정보 수집 기간이었다.

다음 FOMC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카지노 입플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44분에 서비스된 카지노 입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