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10원대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갔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한국 온라인카지노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2.60원 하락한 1,418.7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국 온라인카지노 환율은 오전에 1,422.20원을 고점으로 차츰 레벨을 낮췄다.

한미 관세협상의 최종 타결 가능성에 시장 참가자들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관망세를 유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 우리 정부 협상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과 관세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기울었다. 달러인덱스는 98.56대로 하락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어제부터 네고물량이 좀 나오고 있어 환율이 오를 때마다 눌리는 듯하다"며 "코스피도 좋아서 상단보다 하방 압력이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갈등도, 한미 협상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어 레인지가 내려온 정도에서 거래될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4엔 하락한 150.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오른 1.1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04원, 위안-원 환율은 198.99원이었다.

코스피는 1.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천94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89위안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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