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올해 2분기에 다시 반등한 것과 관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우려했다.
이 총재는 20일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문제만큼은 저희 맨데이트(책무)와 직접 관련이 있고 지난 2년간 가계부채가 GDP 대비로 감소하고 있었는데 2분기에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내에는 가계부채가 GDP 대비로는 하향하는 국면이 계속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7%로 전분기의 89.4%보다 0.3%포인트(p) 높아졌다. 이는 2023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만에 반등한 것이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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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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