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소매판매 전년비 3.0%↑…작년 11월 이후 최저치(상보)

- 중국의 9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2.9%를 웃돈 것이지만, 직전치(3.4%)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3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4.8%↑…예상치 부합(상보)

- 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지난 3분기 중국의 실질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8% 성장과 동일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GDP가 1.1% 증가해 예상치 0.8%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S&P500 선물,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4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3% 오른 6,717.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8% 오른 25,058.50을 가리켰다.

▲허니웰 "개인전용기 인도량 향후 10년간 역대 최대"

- 항공우주 전문기업인 허니웰 인터내셔널(NAS:HON)은 거시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향후 10년 동안 개인 전용기(business jet) 인도량이 기록적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미국 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허니웰은 최근 발표한 제34차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전망'에서 향후 10년간 8천500대의 신규 비즈니스 제트기 인도를 예상했다. 이는 총 2천830억 달러(약 402조6천200억원) 규모이며 허니웰 항공 전망 역사상 가장 높은 총액이다.

▲트럼프 "對중국 관세 낮출 수 있지만, 중국도 뭔가 해야"(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지불해야 하는 관세를 낮출 수 있지만, 중국도 미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우리와 희토류 게임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11월 1일부터 100%의 추가 관세를 중국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추가 관세가 현실화하면 미국에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의 관세는 157%로 올라가게 된다.

▲日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청, 은행 비트코인 보유 가능성 검토

- 일본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청(FSA)이 은행들이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SA는 총리 자문기구인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서비스위원회의 다가오는 회의에서 이번 개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개혁안은 암호자산 관리 방식을 주식이나 국채와 같은 전통적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상품과의 틀 안에서 조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리엇 파동으로 본 비트코인…"강세장 종료, 7만달러까지 폭락 가능성"

- 엘리엇 파동 분석상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끝났으며 향후 7만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존 글로버 Led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023년 초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장이 최근 12만6천달러에서 10만4천달러로 급락하면서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엘리엇 파동 분석가인 그는 "비트코인이 5파 상승(five-wave upward move) 움직임을 완료했고 최소 내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는 약세장에 진입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7만달러~8만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며 심지어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1년물 3.0%·5년물 3.5%(상보)

- 중국 인민은행(PBOC)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모두 동결했다. 이날 PBOC는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올해 5월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각각 10bp 인하한 PBOC는 5개월째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어닝시즌 산뜻한 출발…월가, "넷플릭스·테슬라 실적 관심"

- 3분기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이 강력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20~24일)에는 넷플릭스(NAS:NFLX)와 테슬라(NAS:TSLA), 인텔(NAS:INTC) 등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3분기 어닝시즌의 첫 테이프를 끊은 JP모건체이스(NYS:JPM)와 골드만삭스(NYS:GS) 등 대형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사들이 실적은 시장의 예상보다 좋았고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4%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3분기 어닝시즌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이러한 낙관적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 CEO "中 점유율 0%로 전락…美 정책 변화 희망"

-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시장 점유율이 바닥을 쳤다며 미국 당국의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19일(현시지간) 포춘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시타델증권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에 해로운 일은 종종 미국에도 해를 끼칠 수 있고 때로 그 피해는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정책을 서두르기보다 한발 물러서서 '그것이 미국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크 잔디 "주가 하락, 경제에 대한 진정한 위협"

- 올해 급속하게 치솟았던 주가가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상황이 반전돼 주가가 하락한다면, 그것이 경제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다"고 말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주가 급등은 소비 지출을 주도하는 부유층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상승세가 둔화할 경우, 소비를 지탱하던 집단이 빠르게 위축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日 닛케이, 美 신용 불안 완화에 1%대 상승 출발

- 2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용 불안이 완화된 영향으로 1%대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798.41포인트(1.68%) 상승한 48,380.56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3.91포인트(1.38%) 오른 3,214.35을 나타냈다.

▲[금통위 인터뷰] SC "기준금리 인하는 11월로 밀릴 것…연말 2% 수준"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며 11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2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10월에는 주택가격 상승, 원화 약세, 가계부채 확대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11월부터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돼 내년 상반기까지 총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봤다.

▲젠슨 황 "AI 기반 새로운 산업혁명 초입…트럼프 관세가 전환점"

-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인공지능(AI) 주도의 '새로운 산업 혁명' 초입에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의 재산업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황 CEO는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더 선데이 브리핑'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첨단 AI 반도체를, 세계에서 가장 첨단의 팹(제조시설)에서, 미국 땅 위에서 처음으로 생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재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중 기술 경쟁 격화될수록 중국 주식 오를 것"

-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격화될수록, 중국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 주식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위즈덤트리의 리첸 렌 퀀트 투자 책임자는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을 전반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보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처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렌 투자 책임자는 올해 초 중국 딥시크의 인공지능(AI) 혁신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드러난 이후부터 중국 기술주 선호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오펜하이머, 제퍼리스 '아웃퍼폼' 상향…"신용우려 제한적"

- 오펜하이머는 제퍼리스(NYS:JEF)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크리스 코토프스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17일(미국 현지시각)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파산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퍼스트 브랜즈에 대한 제퍼리스의 익스포저(위험노출)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조정했다. 그는 "최근 제퍼리스 주가의 과도한 반응은 2008년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위기 당시 파산한 베어 스턴스 사태를 떠올린 것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엔 환율 방향은…새 日총리 취임·美 FOMC 주목

-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달러-엔 환율에 미칠 변수로 일본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를 총리로 하는 새 정권 출범과 미국 기준금리 향방 등을 주목하고 있다. 20일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지난주 초 151~152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은 주 후반 한때 149엔대까지 떨어졌다.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가 승리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지방 은행의 신용 문제가 거론되면서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띠었다.

▲골드만 "AI가 거품이 아닌 세 가지 이유"

-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지금은 거품이 아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의 주식 세일즈 트레이더인 마이크 워싱턴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11년 경력 가운데 어느 때보다 '거품'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밸류에이션과 꾸준한 자금 유입, 견조한 소비 심리를 이유로 들며 AI 주식이 거품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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