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선·방산 등 6개 첨단 분야 '퓨처 테크 포럼' 개최

"업계 관심·시장 다변화·해외온라인카지노 검증 협력 등 고려"

(세종=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이달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에는 정부와 산업계가 '비장의 카드'로 준비 중인 부대행사가 있다.

바로 '퓨처 테크 포럼'이다. SK그룹과 HD현대[267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6개 온라인카지노 검증이 직접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그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나라 중 이러한 포럼을 진행한 곳은 전무했다는 게 산업통상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APEC 경제인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출처: APEC 경제인 행사 홈페이지

23일 산업부와 대한상의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주 일대에서 '퓨처 테크 포럼'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조선, 방산 등 6대 첨단기술 분야의 리더 온라인카지노 검증·기관들이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산업 관계자들이 패널토론 등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포럼별로 온라인카지노 검증과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으로 조선 포럼은 HD현대가, 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다. 유통은 유통물류진흥원이, AI는 SK[034730]그룹이 직접 나선다. 마지막으로 두나무는 가상화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포럼을 준비한다.

퓨처 테크 포럼 주요 내용
[출처:산업부]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대해 "그간 다른 APEC 정상회의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차별성"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우리 업계의 관심이나 향후 해외시장 진출, 해외온라인카지노 검증과의 협력 등 정부가 포커스를 맞추고 싶어 하는 분야가 망라돼 있다"며 "우리 온라인카지노 검증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인 만큼, 많은 글로벌 온라인카지노 검증들을 초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게 정부의 의도"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포럼이 우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뽐내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온라인카지노 검증과의 추가적인 협력이나 시장 개척의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번 'APEC 경제인 행사'의 메인은 28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APEC 회원 경제체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주요 인사 1700여명이 총출동해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와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한다.

서밋은 20개 세션으로 구성되고, 글로벌 유력 인사 약 7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하는 특별 세션도 열린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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