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사장 "결과물 없어서 송구…빠른 시일 내 집행실적 낼 것"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50억달러 상당의 자금이 10년째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가 2015년 KIC에게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공동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를 위해 50억달러(약 7조원)를 위탁했지만 10년 넘도록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집행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19년 이후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검토한 16건 중 12건은 중단됐고, 결과적으로 4건만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검토 중으로 파악된다"며 "업무 보고에서도 전략적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했는데 여전히 성과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익성 중심으로 한 목표는 이해가 되고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결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KIC가 공공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기관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마중물로 50억달러가 계획대로 쓰이지 않는 건 문제"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해외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는 국가별 리스크도 있고 환율 변동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국내에만 머물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해외 진출 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공공 목적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공사들은 과정과 목표가 비슷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박일영 KIC 사장은 "결과물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협의를 하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찾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의 채널을 조금 더 넓히기 위해 국내 운용사에 위탁하는 방안까지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집행 실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사장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특정 업종이나 특정 기업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집행 실적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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