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리클로
[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브라질에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중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을 통해 옴리클로 출시 전부터 현지 의약품 구매 담당자와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및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알렸다.

옴리클로에 대한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브라질에서 열린 ASBAI(브라질 알레르기·면역학회)에 참가해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편의성을 알렸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옴리클로는 브라질에서 퍼스트무버로 출시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서 시장 조기 진출의 이점을 앞세워 처방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라질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중남미 지역 내 옴리클로 판매 국가를 본격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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