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근로·사업소득도 2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연속 감소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도 불구하고 실질 소비지출이 3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이 올해 10월로 이동하면서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소비를 끌어내린 측면이 있으나, 근로·사업 실질소득이 2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째 감소하는 등 가계의 체감 소비여력 약화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은 -0.7%로, 올해 1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부터 3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실질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4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0.9%) 이후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지현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 과장은 "올해 추석이 4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있어 음식료품 등 명절 관련 지출이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크게 빠졌다"고 설명했다.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소비지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식·숙박(4.1%), 기타상품·서비스(6.1%), 교통·운송(4.4%) 등에서 지출이 증가했다.
특히 소비쿠폰의 영향이 가장 큰 외식 등 식사비는 4.6% 늘어난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추석이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서 4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로 옮겨간 이유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1.2% 감소했다.
다만, 추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교육(-6.3%), 오락·문화(-6.1%), 가정용품·가사서비스(-1.9%) 등의 항목도 일제히 감소했다.
서 과장은 "추석에서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인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0월 추석의 영향으로 많이 빠졌다"며 "교육과 오락·문화는 지난해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가 높은 수준이라, 기저 효과 영향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5만8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가구간이전지출(-19.1%), 연금기여금(-0.7%) 등에서 지출이 감소했고, 경상조세(4.2%), 이자비용(14.3%) 등에서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가계소득은 지난 2023년 3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이후 9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연속 증가세다.
항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인 근로소득은 336만7천원으로 1.1% 늘었다.
사업소득은 0.2% 증가한 98만9천원, 이전소득은 17.7% 늘어난 92만3천원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영향으로 공적 이전소득은 74만4천원으로 40.4%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조소득, 보험금 수령액 등 비경상소득은 10만7천원으로 4.6% 증가했다.
물가를 반영한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은 1.5% 늘었다.
그러나 비중이 큰 실질근로소득과 실질사업소득은 각각 0.8%, 1.7% 줄었다. 모두 2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째 감소세다.
반면,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실질이전소득은 15.5% 크게 늘었다.
서지현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 과장은 "실질근로소득은 임금 근로자 수는 증가하는데, 사업체 임금 상승률이 높지 않은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체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38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9분기 연속 증가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43만7천원으로 12.2% 늘었다.
처분가능소득 중 흑자액 비중인 흑자율은 32.8%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p) 상승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67.2%로, 2.2%p 하락했다.
서 과장은 "평균소비성향은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웃돌면 하락한다"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득 증가 영향이 컸다. 공적이전소득이 증가하면 보통 평균소비성향은 하락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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