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중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6분 현재 전장대비 1.00원 오른 1,465.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462.5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461.00원으로 밀리며 저점을 찍었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확대하자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한때 1,467.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고점 인식에 한발 후퇴해 1,460원 중반대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1.4%가량 밀렸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4천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나타냈다.
달러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만2천계약 가까이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월말인데 외국인들이 주식을 많이 팔고 있어서 환율이 빠지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5엔 내린 156.2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 내린 1.158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7.2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45%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39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71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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