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이 대통령이 연내 개별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이종석 원장으로부터 정부 출범 후 5개월 간 주요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 업무보고 받았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개별 부처 방문이자 업무보고였다.
이에 국정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른 부처들도 업무보고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각 부처의 수장들과 국가 현안에 대해 토론해왔다.
다만 워낙 토론 형식의 논의 사항이 산재해 개별 부처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위해 최근에는 부처별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국무회의 전 각 부처 장관들과의 차담회를 정례화하기도 했다.
향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업무보고는 각 부처가 담당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한 신속한 진행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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