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외환당국은 30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구성된 4자 협의체에서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자산에 대한 상시적 환헤지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4자 협의체 후속 일정과 협의체에서의 논의 과제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국민연금이 10여년 전 중단한 해외 투자 자산의 상시적 카지노 입플를 재개하는 방안이 환율 안정 4자 협의체에서 논의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한 만큼 외환시장과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시적 카지노 입플를 부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은 해외 주식은 2014년부터, 해외 채권은 2017년부터 카지노 입플를 중단한 바 있다.

외환당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카지노 입플형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카지노 입플형 투자 상품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카지노 입플 ETF 세제 혜택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으니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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