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T '해킹 사태' 경위 묻는다…유영상 대표 소환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고객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오는 30일 열리는 청문회에 유영상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텔레콤 대표를 소환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 의원들은 오는 30일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를 앞두고, 유영상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텔레콤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정보 유출 인지 후 24시간 이내 관련 사실을 알려야 하는 신고 의무를 어겼다는 지적과 함께 교체 유심 물량 부족 등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 일동은 성명을 내고 "국민들은 정보가 어디까지 노출됐는지, 휴대폰 복제나 금융사기, 명의도용 피해로 이어질지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 축소·은폐 의혹까지 더해져 국민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역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이 모두 늦었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텔레콤의 최초 인지 시점과 실제 신고 시점도 명확히 일치하지 않아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신속성과 투명성 모두 심각한 의문을 남겼다"며 "이러한 의혹과 늑장·축소 대응의 모든 경위는 오는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wchoi2@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