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천424억·전년比 5.7%↓…예상치 상회(종합)

2025-04-28정필중 기자

북미 법인에 1천864억 출자…"인지도 제고 및 성장 기반 강화"

[출처: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051900]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익으로 각각 1조6천979억 원, 1천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고, 영업익도 5.7%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전망치를 종합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조7천226억 원, 1천300억 원으로 예측됐다.

1분기 당기순익은 1천35억 원으로 같은 기간 8.5% 줄었다.

◇뷰티·리프레시 실적 감소…HDB서 만회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뷰티(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HDB(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뷰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7천81억 원, 영업익은 11.2% 줄어든 589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익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다.

이와 달리 해외 시장의 경우 일본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힌스, VDL 등 색조 브랜드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HDB 1분기 매출은 2.2% 늘어난 5천733억 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 원이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 유시몰, 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4.1% 감소한 4천164억 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 원을 각각 거뒀다.

경기 불황으로 전반적인 음료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원·부자재값 상승 등 비용 부담에 실적이 줄었다고 사측은 밝혔다.

◇북미 법인에 1천864억 출자…"마케팅 강화 및 제폼 포트폴리오 강화"

한편,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북미 법인 '온라인카지노 조작 H&H USA, INC.'에 1천864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했다. 취득 주식 수는 130만 주로 취득 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

조달 자금 중 1천억 원은 북미 법인 운영 자금 지원 및 재무 구조 개선에, 약 860억 원은 북미 법인의 자회사인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에 현금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아마존을 중심으로 더페이스샵, CNP, 빌리프, 닥터그루트 등 BPC(Beauty & Personal Care) 브랜드 전반에 걸쳐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더에이본컴퍼니도 제품 포트폴리오 및 온라인 판매 강화 등 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은 이날 증시에서 전일 대비 0.16% 하락한 31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생활건강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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