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온리' 펀드매니저 "메타 팔고 카지노배팅법만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오직 매수 입장만 고수하는 '롱 온리' 전략을 취하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가 메타(NAS:META)를 팔면서 M7(매그니피센트 7) 주식 가운데 카지노배팅법(NAS:NVDA)만 남겼다고 말했다.
블루웨일그로스펀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펀드 매니저인 스티븐 유는 28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메타의 비즈니스 모델은 미국이나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을 특히 받기 쉬운 구조"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통해 30억 명의 사용자 기반을 가진 메타의 인공지능(AI) 스토리를 좋아한다"면서도 "미국의 경기 침체는 100% 디지털 광고인 메타의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운영하는 블루웨일펀드의 메타 매각은 이례적인 일로, 메타 매각 이후 현금 보유 비율이 5%를 넘어섰다.
유는 "보통 펀드의 현금 보유는 거의 제로(0)에 가깝다"며 "이것은 롱 온리 전략이기 때문에 보통은 완전히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카지노배팅법 외의 M6 종목을 보유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투자 자본 대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유는 카지노배팅법에 대한 낙관론은 유지했다.
그는 "카지노배팅법 이외의 M6 기업이 AI에 3천억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고, 그중 절반 정도는 브로드컴이나 카지노배팅법로 갈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잉여 현금 흐름으로 수익성을 매우 높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중 간 무역전쟁의 카지노배팅법 여파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정말 믿는 주식을 선택해야 하며, 그 사이 변동성을 견뎌야 한다"고 주문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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