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 온라인 카지노 순위 상승 반전…한화오션 '오버행' 우려 12% 급락

2025-04-29노요빈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온라인 카지노 순위가 보합권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카지노 순위는 전 거래일보다 16.56포인트(0.65%) 상승한 2,565.42를 기록했다.

온라인 카지노 순위닥 지수도 전일보다 7.05포인트(0.98%) 상승한 726.46에 거래됐다.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를 따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한 추가 진전이 부재한 가운데 기업들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를 보였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라인 카지노 순위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상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했다. 이날 기관은 3천566억 원 온라인 카지노 순위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345억 원과 1천66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카지노 순위 증권이 3.0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운송장비 및 부품은 마이너스(-) 0.75%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운송장비 부문에서 한화오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한화오션은 전날 산업은행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발표 이후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로 급락했다. 이날에만 12% 넘는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관 등에서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업종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했지만, 전기·전자나 자동차 쪽에선 매수세가 유입해 투자 심리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로 급락한 SK텔레콤 주가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대비 낙폭은 축소해 0.9% 하락했다.

한화오션 주가 일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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