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온라인카지노 치료 불확실성 정점…주식시장, 나이키 형태 회복 패턴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온라인카지노 치료가 만들어낸 불확실성이 이르면 5월 중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나이키 형태의 회복 패턴을 따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4월 주가 반등에도 코스피와 나스닥 등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상호온라인카지노 치료 발표 전 주가 레벨을 복원하지 못했다"며 "향후 수개월간 주식시장은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치료 영향권에 놓여있겠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지난 4월 초 폭락을 겪으면서 바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치료가 만들어낸 기업들의 수요 공백 우려 및 실적 추정 불확실성은 이르면 5월 중 혹은 2분기 중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셀코리아를 9개월째 단행 중인 외국인들도 순매수 니즈를 높여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식시장은 저점을 높여가는 나이키 형태의 회복 패턴을 따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치료 리스크 자체는 정점을 통과했지만, 아직 그 여진을 확인하고 소화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국 증시에서는 1분기 실적시즌을 치르면서 인공지능(AI) 투자사이클 불안을 덜어내고 갈 것으로 보이기에 이미 진입 메리트가 발생한 M7, 빅테크 내에서 AI 관련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업종을 분할 매수 대상으로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치료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방산, 조선 업종 등 온라인카지노 치료 무풍지대 업종에 대한 비중 축소는 지양해야 한다"며 "분할 매수 관점에서는 온라인카지노 치료 리스크로 주가 조정 압력에 빈번하게 노출됐던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업종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5월 말 6월 초에는 대선 정국에 들어가면서 각 후보 공약에 따라 테마 장세가 출현할 것"이라며 "여야 모두 방향을 같이 하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와 내수주들을 정책 트레이딩 전략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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