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카지노 상승 출발…美지표 둔화

2025-04-30오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샌즈카지노이 30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하면서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양상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샌즈카지노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6틱 오른 107.78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600계약 이상 사들였고, 은행이 560계약 팔았다. 외국인은 170계약 가량 매도했다.

10년 샌즈카지노은 22틱 상승한 121.1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900계약가량 사들였고, 증권이 1천500계약 팔았다.

미국의 3월 구인 건수와 콘퍼런스보드(CB)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들이 악화하면서 관세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다.

미 샌즈카지노 금리도 10년물이 3.4bp, 2년물은 4.5bp 내리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중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도 예정됐다. 1분기 성장 충격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집중 질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 장 강세를 따라가는 중이지만, 금리가 이미 상당폭 하락한 데 따른 레벨 부담이 있어 강세 흐름이 유지될 것인지 자신하기는 어렵다"면서 "이 총재가 비둘기 발언을 내놓는다면 조금 더 강해질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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