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사이트, 1분기 영업익 125억…전년比 21%↓(상보)

원자재 상승·내수 위축에 수요 줄어…포장재 매출은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카지노사이트의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카지노사이트[01482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천36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1.89% 감소했다.

카지노사이트는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 시장 위축으로 유리병, PET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과 관련해서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사측은 부연했다. 특히 펫푸드,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캔 등에서의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카지노사이트 관계자는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사이트의 오후 2시 21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3.1% 하락한 3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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